와 오리곡 하는 날이다
사실 별로 실감이 안났다
걱정도 엄청 많았고•••
갑자기 출연진이 바뀌기도 했고 앨범 판매 이벤트도 있어서 엄청나게 정신이 없었다.
무대 끝나고 보니 내 모습이 꽤 엉망이라 놀랐어.
오늘은 귀걸이도 안하고 스노우드롭 끝나고 흰색 악세사리도 바꾸지 않았다
심지어 팔목에 머리끈까지 그대로 하고 무대에 올랐더라고••! 와우
화장도 평소에 비해 마니 대충했을지도 모르겠다 헤헤
속눈썹도 엉망으로 븉였어
피부화장은 이게 무슨... 무슨 잼민이 실력..?(잼민이ㅠ여러뷴울 비하할 의도는 아닙미다 근데 200살 먹고 잼민이 실력으로 화장햇다는 구런 뜻이뵤 네네넨)
카메코님들의 카메라 속에, 오타분둘의 카메라 속에 나비가 올마나 웃기게 찍혀있을지••• 뭔가 가늠이 안가는 날~ 허허
게다가 오늘 엄청나게 웃어버린 나비 녀석….
다음엔 더 예뿌게 하고… 나와보도록 할게요>.<
여튼!!!
우당탕탕 시작된 이시국 겐바(?)
스노우드롭의 출연이 불가했으면 여운님과 투맨이 되었겟다
투맨도 해보고 싶다
연락주세요 >,<
이번에는 흰 운동화를 싹싹싹 닦을 새도 없었다.
연습할 시간도 없었는걸
5일 스노우드롭 공연 이후에는 오리지널 곡이라든가 다른거에 전념하고 있어서 스노우드롭은 전혀 신경쓰지 못했다
그래서 5월 아라스테에 스노우드롭은 없었던 거시다
아마 아이님도 무척 바쁘셨을 거시다
그래서 이렇게 갑자기 서게 되어서 오우... 하는 생각이 들었다
5일 이후로 춰본적도 부른적도 없스어
정말 이렇게 연습없이 그냥 오른 무대는 처음이었다. ㅎㅋㅎㅋ
(라인업 변경으로 급박하게 스노우드롭이 채워서 올라가야했기 때문)
뮤대를 하면서 순간순간 ‘아 여기 이 춤이어찌~ 아 이거였지~~’ 하는 누낌으로 햇던 것 같다. (아이님을 힐끗 힐꿋 쳐다보며)
인사는
물방울꽃..? 아아!! 스노드롭의 은방울꽃 담당… 아아아 스노드롭의 흰색 은방울꽃••• 이런식우로 햇던것 같다
진짜 바보 일지도 몰라 (그래도 큐앤에이때 나비는 바보냐고 물어본거 누구냐 나와라)
그리고 프록시마!
정식 4인체제여따
프로쿠라가 완전 초기에는 공연 시작 전에 노래 제목 말하는거(모.. 와타시오.. 스키니 낫테루.?)랑 mc가 츠 담당이었다~.~ 츠가 업는 동안은 내가 노래 재목을 말했었지 츠가 업는 동안 먼가 좀 바뀐것같다
예전에는 모랄까 내가 소극적으로 따라가는 면이 있엇다며는 지금의 나비는 좀 더 리드…적이랄까
뭔가 욕심이 생기기도 하고 여차저차해서
좀 더 팀 안에서 적극적으로 하는 사람이 된 것 같아
아무래도 나비는 좀 모범생 반장 느낌이니까 쩔 수 없지>.< (농담)
여튼 츠짱이 이제 노래 제목을 말하니까 약간 머랄까
내 입이 심심하기도 하면서 편하기도 하면서 그랫다
아 오늘 프로쿠라때 머리는 사실
스이세이 처럼 한쪽으로 쏠린 포니테일을 하려 했는데 앨범 아트에 있는 나비처럼 좀 낮은 트윈테일을 했다!
아마 앨범에 들어잇눈 무대의상ver 체키는 스이세이 머리룰 했을것이다
(이미 나에겐 스이세이 머리로 박혀버린 포니테일…)
큐앤에이는 처음 해보는데
(출연진이 줄어 들면서 남는 시간에 생겨난 깜짝 코너였다)
꽤 재밌었던 것 같았다
mc는 정해가지고 하는 반면 (정하지 않으면 '음.. 무슨 말할가.. ?' 이러고 온다)
큐앤에이는 멤버들이랑 즉석으로 대화하는 느낌이라 즐거웠다.
근데 뭔가 큐앤에이를 하면서 몇번 느낀 것이
'이 질문 나뵤시들은 답을 알것 같은디' 였다
즐겨먹는 음악이라든가 좋아하는 음식이라든가?
나비는 아무도 물어보지 않은 것들을 혼자 얘기하고 다닌단 말이지
그래서 내가 자기pr을 꽤나 적극적으로 하는 사람이구나~ 를 느꼈다
자기pr보다는 음
내가 조아하는 거에 대해 말하는 것을 조아하는 것 같다..!
그리고
어쩌다보니 사람들 앞에서 최근 스이세이를 좋아한다고 말해버렸다.
야바ㅣ이
덕밍아웃 부끄러오
나뵤시들과 나만의 비밀이었는데 (?)
그치만 너무 제 취향이란 말이죠
낮은 목소리, 파랑색, 별이라던가 혜성이라던가, 게임을 잘 한다던가. 노래를 잘한다던가,, 아이돌이라는 점 마저..
심지어 우주에서 왔다는 나와의 공통점까지>,<
이 정도면 내 취향으로 디자인한 캐릭터 아니야? 라고 생각해버리곤 한다
오시를 만날때마다 느끼는게
이거.. 데스티니?
...
와 숭식간에 주절주절 하는거 대애박
오타쿠같으니까 이 얘기는 그만둬야징
큐앤에이는 아마 추후에 또 하게 될 기회가 올 것이다.
오늘 했던게 너무 재밋어서 또 하는 느낌은 아니구
이미 계획했던게 잇서>,<
다들 멋진 질문이 생기면 모아두는게 좋을지도 몰라아 갸악~
첫 오리지널 곡!
Last Game
말 그대로 마지막 게임이라는 뜻이다
작사한 사람으로서 (유루도 했다) 아무도 모를 이 곡의 구체적인 이야기를 설명을 해보자면 ...
어떤 사람(너)이 절망에 빠져서 이곳에 오게 되었음
도박장이랄까 (도박장 비슷한 곳일지도)
운이 좋으면 한번에 인생을 성공하고 원하는 걸 이룰 수 있음!
나는 사람을 이곳으로 불러들이는 역할?을 함
여기서는 모든지 이룰 수 있어~ 한번 성공해보고 싶지 않앙? 같은 말로~
근데
현실은 그러치 않음!
이곳에서 빠져나간 사람이 아~~~무도 업슴
다들 도박광이 되어 점점 잃어가기만 할 뿐임! 그래서 더 나갈 수가 없게되는 굴레랄까
신기루만 쫓는 허망한 세카이...
나가지 못하는 건 나도 마찬가지
인형처럼 움직이며 살 뿐이닷
근데 내가 너를 사랑하게 되고
너만은 이곳에서 도망치게 하고 싶어진 거심
그래서 선택한 것이 내가 일부로 게임을 져주는 것.
(또 다시 꿀 수 있게 이쪽을 선택해~ 라고 게임을 그냥 이기게 알려줘)
그래서 나에게도 너에게도 마지막 게임인 것..! (두둥)
너는 이 게임을 끝으로 여기서 행복을 안고 탈출하는 것이고
나는...
그렇습니다.
그런 가사였습니당~~
원래 처음에 내가 먼저 썻을때는 약간 쿠데타를 일으키는 느낌으로 쓰려했는데
유루가 도박같은 느낌이면 조을것 가타~ 해서 이렇게 변경되엇다는 작은 비하인드
춤은 처음 짜보았는데 어려웠다.
이 노래가 약간 스토리가 있고 뭐랄까 뮤지컬같은? 느낌이랄까.. 무슨 말인지 들어보신 분들은 아시죠
후리코피를 하고 다같이 뭔가 추는 그런 느낌은 아니다.
여튼 그래서
미래가 이 노래는 생각이 잘 안난다고 해서(시간도 많은 것도 아니다보니) 어쩌다보니 내가 하게되었다.
앙큼~ show~ 꼭두각시~ 짜잔~ 뭔가 그런 느낌으로 짜려고 노력했다.
먼가 전형적인? 어이!어이! 하는 느낌말고 짜안~후훗~ 하는 느낌이 있어야 하니까
어려웠다는 뜻이다
두명이서 하는 동작이 꽤 많다.
아무래도 게임은 혼자 하는게 아니니까 그러타.
그리고 멤버들끼리 무대 위에서 눈 마주치면 즐거운 것 같다. 중간에 다 멈추고 미래만 춤추는 파트가 있는데
이 부분은 항상 변동될 예정.
나중엔 유루가 출수도
츠가 출수도
나비가 출수도
누가 출지 추측해보며 보는 재미~~~ 일부로 그러케 짯다.
춤이 약간 휘청~휘청 하는 느낌으로 춰야하는 게 많아서
진짜로 휘청일까봐 걱정을 마니했는데
실전에선 꽤 재밋었다
나름 표정연기도 햇서
제 얼굴이 나온 오리곡 직캠을 가지고 계시다면
proximaclub14@gmail.com
으로 보내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이노래 나중에 1.2배속 꼭 하고 싶다
왠지.. 재밋을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엇어
멤버들은 힘들겠지>,<
근데 나도 멤버지롱
그치만 즐거울것 같어
해버리자
나비의 말은 이루어진다는 그런 소문이 있잔어
(전적; 메이드카페 오리곡 오리지널 의상 원..맨,,?)
포요님께서 프로쿠라를 위해 이러케 힘을 써주셧다는게 감사하다
4명이서 다 따로 녹음을 진짜 오래햇는데 ㅎㅋㅎㅋ(츠쟝이 합류하면서 수정하기도 햇고)
나는 한두번빼고 올출석을 햇다.
나비가 봐주면 좀 더 나아져~ 라고 ㅎ ㅏ니까
( 나도 음알못인디. ? )
근데 내가 안 가는 것보다 가는게 조금이라도 더 나은 거라면.,,, 가야지 >,<
츠~쟝 할때도
유~루 할때도
미~래 할때도
나~비 할대도~
정석적인 아이돌이라면 뭐라할까
전혀 귀찮지 않았어요! 오히려 팀원들에게 도움이 되어 나비는 기뻤어 >,<
라구 할까
하지만 귀찮았던건 사실이다 ㅎㅎ
거리도 잇고 해서 허허허ㅓ 그치만
귀찮다 말은 해도 결국 다 하는 성격의 나비 (츤데레 맥시멈)
그리고 그것과 별개로 포요님과 녹음할 때마다 찾아뵈는건 좋앗다 (키모)
데모 .. 아무래도 저는 친한 아이돌분이 몇 없으니까요..
나는 멤버고 당사자니까 그런거지만
포요님은 네명을 봐주느라 시간도 많이 내주시고 ㅠ,ㅠ
재밋는 노래를 주신 포요님께 (이 노래 프록시마가 하면 엄청 귀여울 것 가타요! 라고 해주신 포요니이임께)
감사하다.
그 다음 노래는 타이틀곡!!!!
Stay Starshot
먼저 스타샷이 뭐게요
그렇습니다 프록시마를 탐사한다고 합니다. (예정이지만)
그래서
제목의 뜻은 계속 탐사를 해달라~ 라는 느낌
약간 현재를 보고 썻다기 보다는 미래를 (그 미래아님) 생각하고 썻달까
안무는 내가 짠게 내파트 부분에만 와ㄴ전 쬐끔 들어간... (오렌지 농축액 쪼끔 있는 오렌지주스처럼)
그래두 몇초라도 잇는게 어디야 >,<
미래의 안무~ 재밋ㅅ ㅓ 먹져~~
작사는 내가 담당해서 햇다
뭔가 딱 처음 노래를 듣고 엄청나게 빠르게 가사를 썻다.
그냥 내가 평소에 해주고 싶엇던 말들을 썻기 때무니다.
공연장에서 말했듯이
박사를 생각하며 쓴 곡이다
다른 누구의 이야기가 아니야 ~~~~
그래서 박사들에게도 제조번호를 부여해보았다 응답해 807~~
이 노래는 라스트게임처럼 스토리 라인이 있는 건 아니당.
그냥 여러가지가 담겨있다. 내가 해주고 싶은 말도 섞여있구 .. 편지같달까
대략 내용을 정리하자믄
이 노래의 세계 안에서는 지금 이미 탐사는 끝났고 프록시마 행성은 잊혀졌다.
그렇게 잊혀진 채 시간이 흐르다가
이번엔 프록시마에서 널 찾아러 가는거야
그리고 그렇게 다시 만난 순간까지!
그렇게 다시 함께
우주를 훨훨 날아 >w<
이러타. 근데 사실 해석은 자유지 안켓눈가
당신이 느끼는 그것이 정답이다
앨범을 열면 cd옆에 있는 문구도 비슷한 맥락이다!
내가 트위터에 고정해놓은 문구랑 이어지는 문구다
다들 봤을지 모르겠네
첫 타이틀 곡이 먼 훗날을 생각하고 쓴 곡이라니
약간 모순적이넹
안무도 첫안무랑 마지막 안무가 동일하니까
그것도 어찌보면 같은 맥락 아닐까나
어쨋든 현재의 우리는 계속해서 모두 함께(박사포함) 우리만의 별을 찾아가는 중 ~
나비 파트중에
아프게 바라본~ 그 별은 결국 너의 빛일~테니~
가 있다
이거는 나름의 에피소드가 이따…
때는 또.. 바야흐로.. 지킬앤 하이드 암흑의 나비냥
박사들한테 하는 '안녕하세여^^!!!!!' 하는 느낌과 정반대의 나비냥
나애 새벽이 너어어어무 컴컴해
입 안은 쓰고 내 몸이 진짜 터어어엉 비어있는 기분
뭔지 알죠
달님한테 맨날
'행복해지게 해주세요' (거의 난 웨 햄벅할 수가 업숴~ 하는 그 짤)라고 빌었는데
그 소원은 이루어질 틈도 보이지 않았음 ㅋㅠ
(몇년 뒤에 이루어지긴 했다
나 지금 행복해)
근데 여튼
피곤해서인지 울어서인지 원인을 알 수 없이 눈이 항상 부어잇는 상태
그런 평범한 날 늦은 새벽에 물을 마시러 나갔는데 (?)
앞쪽 집에선 그 시간에도 빛이 새어나오고 잇는거임
너무 부러웟슴
별처럼 보였음
지금의 사고방식이라면 그냥 야행성인가보다.. 할일이 많나보다 불쌍하네.. 하겟지만 ㅋㅎㅋㅎㅋ
먼가 이러케 컴컴한 곳에 잇는 나랑 대비가 되니까 약간
스스로가 너무 비참햇던 거 가틈 ㅠ
사람은 비참한 기분을 느낄때 너무 작아지잔아 그래서 그 이후로도 새벽마다 앞집을 쳐다봤는데
항~상 켜져있었수
나느 절망에 빠져잇다가도 사람이랑 얘기하면 그 순간은 걱정이라든가 잊어버리는 타입!
저 집에 있는 사람은 이 늦은 시간에도 누군가와 대화도 할 수 있을 것 같고
그래서 뭔가 행복해 보엿던 것 같다
나는 하나도 안 행복한데
구러케 오랜시간 암흑의 나비냥으로 살다가 나중에
평범 나비냥이 되었다.
근데 엄청난걸 알게 되었다.
내가 본 앞집의 새벽 빛은
내 방에서 나온 빛이 반사된 것이었다.
누군가 말해줘서 알게 되었다.
'그거 네 방에서 나온 빛이야' 하고
워낙 컴컴하고 늦은 새벽이다보니
내 방 빛이 저 앞집에 뭔가 하얀 것에
반사된건데
나는 그걸 동경했던 것. 내 새벽이 너무 컴컴하다고 느낀건 심리적이 엇던 거시기도 햇던 것.
나는 아무리 슬픔에 빠져도
눈 건강을 위해 방에 불은 켜놔야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니까
ㅋ헷
여튼 그래서
뭔가 깨달았슴..! 내가 남한테서 유난히 잘 찾아내는 빛나는 것들, 부러운 것들이 나에게도 있을 수 있겠구나 하고
내가 그것들에 대해 알고 있으니까, 간절하니까 남에게서 잘 찾아내는 거시다~ 하는 원리랄까
같은 이유로 남한테서 어둠만 잘 찾아낸다면
동일한 어둠이 나에게도 있는 거시다.
나뵤시들이 나비에게서 뭔가 빛나는 걸 본다면
그것은 나뵤시들이 가지고 있는 것이에요.
오타는 오시를 닮는다는 말이 괜히 잇는게 아닐지도
단순하게 생각해서
가끔 나뵤시 눈엔 무대위에 나비가 빛나보일지 몰라도(나 혼자 그렇게 생각한게 아니고… 나뵤시들이 물판에서라든가 편지로 말해준ㄷ거야…)
무대위 내 시점에선 나뵤시들이 반짝반짝 빛나니까요!!!
여튼 결론
'아프게 바라본 그 별은 결국 너의 빛일테니'
이 가사는
다른 사람이 가진 빛나는 것들은 가끔 너를 아프게 하지만
그건 네가 가진 빛이야!!!
너 또한 별이니까 주저 앉지마
하는 가사인 것이다
'하얀 어둠 내려앉은 곳엔 새까만 빛도 누구의 별이 된다고'
라는 미래의 파트도 비슷하다
어떤 색의 빛도 어딘가에선 별이고 빛나니까!
주저 앉지마!
ㅎ훈계하는 200살 외계인
아무래도 저는 곤주님보다는 구하러가는 쪽이 좋아요
그래서 널 구하고 말테니까!! 하는 다짐이 있는 가사였습니다. 다른 가사에도 나비가 녹아있으니
잘 봐쥬시길 바랍니다.
후반부에 츠짱 파트
'네가 그린 손가락 끝~~ 별~~자리야~~' 할때 나머지 멤버들은 다들 뒤돌아서 박수치는 부분이 있는데
뭔가 갑자기 울컥! 하는거엿다
뭐야? 뭐야? 뭐 야? 나 울건가?
했는데 내 파트되서 다시 뒤도니까 눈물이 들어갓다고 한다.
여튼 그렇게 또 정성들 들여 만든 스테이스타샷도 무사히 마쳤다.
스테이스타샷은 작업 들어갈 때
'믹스가 박히게 해주세요. 믹스. 제일 중요.'
라고 말씀 드렸는데
물판에서 몇몇 분들이 '막곡은 믹스가 저절로 박히더라. 신나!'
라고 해주셨다.
그렇다면 목표 달성인가~~
라스트게임을 더 좋아하시는 분들도 많았다
고런 느낌적인 컨셉을 좋아하고
독특하기도 하고 구성이 있는..?
여튼 한쪽으로 취향이 쏠리지 않아서
오히려 성공적인걸까나~ 하고 생각햇다
작사도 춤제작도 녹음도 믹싱피드백도
뭐랄까 진짜 맨땅에 헤딩처럼 모오두 처음 해보았다.
나 완조니 음알못인데...
작사는 사실 원래부터 한국어가 많은 가사를 좋아해서
즐~겁게 썼고
춤제작은 난생! 처음!이라 좀 어려웠구
녹음은 재밋었지만 따라다니는게 귀차낫다. ㅎㅎ
그치만 정말 내가 따라다녀서 야아악....간이라도 나아졌다면야
도움이되엇다면야 …
그랫다면…
참.. 조으겟네요.. 조켓서…
아 믹싱 피드백 하는것도 어려웠어~~
용어같은거 하낫또 모르는데
'여긴 좀 더... 촉촉..? 했으면 좋겠어요' 하는 느낌
당당한 바보같았다.
근데 다 어떻게 쇼쇽쇽 반영 해주시는게 신기하기도 했따.
유루가 잇어서 다행이기두 했고..
유루랑도 꽤 마니 주고받으며 말한것 같다.
'여기 어쩌고 하지 않아?' 하면
'마자마자. 좀 더 어쩌고 해야할듯!' 하면서 함께 찾아갈 수 있었다.
그리고 새벽까지 저랑 피드백을 주고받고 수고해주신 작업하신 슨생님께도
감사합니다..
이것저것.. 엄청나게 엉성한 나비지만 ㅠㅠ (미안하다. 얘ㅜ드라. 미안하다 사람들아.)
작업해주시는 머싯는 분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구 생각한다.
이분드리 없었으면 정말 날것의 엉성쓰를 보여드렸겠지 ㅎ히
모두에게 감사해요
나는 시작을 했다는 것에 갱쟝히 만족한다.
어떻게 하는 건지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어떠케 하는지 그래도 좀 알게된 배운 나비로 진화했으니까~
0과 1의 차이는 엄청나다구!!
한계점을 조오그음씩 좁혀가는 것
그러니 완벽하진 않을 수 있어도 물꼬를 틀었다는게 중요해!
노래 또 내고 싶다
+ 아 집에 돌아가니까 할머니께서 나보다 꽃을 먼저 챙겨가셧다
예쁘네~~~하고
나.. 나는?????
다아아앗떼 보꾸와 호시 다까라아ㅏ앙아아ㅏ
스떼라~ 스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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