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우별

https://youtu.be/l2k7SjfT7mc

좋은 브금이에요 들으면서 읽어쥬세요 아쥬 조은노래입니다

여러분은 운명을 믿으시나요?
결국 만나게될 사랑은 어떻게든 만나게 되고
그렇게 반드시 사랑에 빠지게 된다는 운명을

지나갈 예정이었던 계절에
기적처럼 누군가를 만나고
그 짧은 시간안에 이 사람이 나의 운명의 사람이라는 확신이 드는거에요!

사랑하는 마음은 언젠가 식어버리는 것이라고 하지만..
사실 우리는 다음 먼 미래에 또 그 사람을 사랑하고
또 그 다음 먼 미래에 그 사람을 다시 만나 사랑하는 거라면,

아주 먼 과거에서부터 그 사람을 그렇게 사랑했어서
시대가 바뀌고 계절이 바뀌어도
그 사람을 다시 만나 또 그렇게 사랑에 빠지는 거라면





어느날 잠깐 났다가 사라지는 별을 아시나요
궂은 날 구름 사이에 잠깐 났다가 다시 구름 속으로 숨는 별이에요.

그 별이 사라지면
또 새로운 별이 나타나고 사라져요.

그렇게 우리는 ~ 그 별이 구름에 가려진 후 다시 떠오르면
새로운 별로 인식하지만
사실 그 별은 달처럼 계속 그곳에서
사라지지않고 하나의 별로 존재하고 있던거라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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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어느 초여름에 운명의 별을 만나 사랑에 빠져요 (퐁당)
어디서부터 떠오른 별인지
어디로 지는 별인지
전혀 알지 못했지만 운명이라고 확신했어요.
그 애와 함께 달리는 여름은 정말 행복했어요.
함께 바다도 가고 불꽃놀이도 하면서요

그런데 여름이 끝날때쯤 그 별이 말해주기를
자기는 이제 멀리 가야한다는 거에요.
그렇게 될 거래요. 아주 멀리멀리




그리고 우리는 사실 매 여름마다 만나왔대요.
분명 제 기억상으로는 올해 어느 여름밤에 처음 만난건데 말이에요.

믿을수가 없었어요
그 말을 어떻게 믿겠어요.

그 애가 이어서 말해주기를
그 별은 여름이 끝날 때마다 세상에서 잊혀진대요.
모든 것이 그 별을 사라졌다고 생각하고 존재를 지워버리는 거래요.

다시 세상에 보일때까지요
그게 그사람은 여름이래요.

내 머릿속에서도 시야에서도 그 애가 곧 지워진대요.
지워져왔고 지워질거래요.

그렇지만 그 애는 울지도 않고 웃으면서
내년에도 반드시 다시 만나러 올테니까
다음에는 기억해달라고 말해요.

제가 이 여름을 기억할 수 있을까요
저는 또다시 이 사랑을 잊게되는 걸까요?






라는 내용이 ~~~~!!!!!!!
저의 첫 솔로곡
<여우별>의 내용입니다.!!!!!!!
와아이이아아아하하하하하
생탘 너무 떨린닷^~^;;;;;;;;
저 긴장해서 쓰러져요
깩고딕


1절은 별의 입장에서
2절은 상대방의 입장에서
또 그 후는 별의 입장에서
가사를 썻답니다



가사는 당일…공개~~

두두둥

투비컨티뉴
나비컨티뉴

화이팅할게요